2011/12/01 22:59
얼마전에 인터넷을 돌다가 우연히 bgm으로 깔린 피아노곡을 듣고 꽂혔습니다.
귀로는 계속 듣고 있지만, 그 자체에는 그 곡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담겨 있지 않았지요.
한 시간 넘게 반복해서 듣고는 이 곡을 찾아내겠다고 나섰습니다.
처음에는 대강 귀에 들리는 계이름을 검색엔진에 검색해 보기도 하고,
아는 뉴에이지 음악가들 하나 하나 검색해서 한 곡씩 눌러보기도 하고.
저도 참 근성이었기는 합니다만, 이렇게 해서 언제 찾아냅니까.
결국 잔머리를 굴렸습니다.
인터넷 임시파일 폴더를 찾아갔습니다. 있더만요.
Good Evening, Narvik.
게임 테일즈 위버의 bgm으로 사용된 곡입니다.
사랑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음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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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.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... 재미삼아 프리웨어 작곡프로그램을 들고 곡을 하나 쓰고 있었습니다.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어서 많이 헤매기는 하지만요.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차원에서랄까요. 그런데 Good Evening, Narvik를 듣고 나니 제가 몇 줄 끼적거려 놓은 악보가 너무 부끄러울 정도네요...;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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